# 목회칼럼
 
No. 20-50 2021년 달력을 가지고, “문고리 심방 갑니다”
관리자  
올 해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온 세상이 혼돈 속에 빠져 버렸습니다. 
온 지구촌이 코로나19와 전쟁 중입니다. 
어떤 면으로 보면 나라와 나라가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이 코로나19와 싸우고 있습니다. 
백신이 나온다고 하니까 이젠 그 끝이 보이는 듯합니다만 
무슨 일이 또 벌어질지 불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매년 새해를 맞을 때 늘 소망과 기쁨보다 늘 불안하고 염려가 많습니다. 
특별히 2020년에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와 전쟁이 벌어진 것처럼,  
'21년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냥 불안한 마음으로 오는 해를 맞게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국내·외적인 상황이 교회인 우리가 신앙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상황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모든 것 위에 계신 분, 그 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모든 권세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21년 달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상황이 3단계로 격상해야 한다고 할 정도이니까 
예배당에 모여 예배하는 일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달력과 함께 각 가정으로 문고리 심방을 가겠습니다. 

이렇게 찾아가겠습니다. 
요즘에는 택배 문화가 많이 발달해서 이런 일도 익숙해졌습니다. 
이번 주와 늦으면 다음 주까지 각 가정으로 찾아가겠습니다.

   · 문고리 심방 가는 날에 문자 드리겠습니다.
   · 각 가정에서는 집에 계시면 현관 문만 열어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문고리에 걸어 놓고, 문고리 심방으로 잠깐 각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만약 그 날에 집에 계시지 않으시면,
     경비실에 맡겨 놓도록 문자 주시면 경비실에 맡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 내년도 달력을 가지고,
      제 작은 마음을 담은 카드와 함께,
   · 우리 주님의 마음과 이름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우리 주님의 기이한 보호와 인도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섬김 하늘 가족 여러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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