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9-28 “2019, SGOD수료 간증”
사무간사  

   조수아

1.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가?

  나에게 주어진 용돈, 재능 등을 나는 나의 소유라고 생각해서 내 마음대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 훈련을 통하여 지금까지의 나의 행동이 나의 주인이 하나님과 예수님이 아닌 재물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훈련을 받는 매주마다 많은 생각이 들었고, 훈련이 끝났던 6월 8일 새벽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해 주신 것이 있다. 하나님께서 먼저 나에게 물어보셨다. “예전의 너의 주인은 누구였니?” 나는 하나님이 아닌 재물이라고 대답할 수 밖에 없었다. 대답을 들으신 후 또 한 번 나에게 물으셨다. “그렇다면 지금도 너의 주인은 재물이니?” 나는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시라고 대답했다. 하나님께서 나의 대답을 들으시고 나에게 주신 재능과 시간, 돈, 지혜 등을 5달란트와 2달란트를 받았던 종처럼 관리하라고 하셨다. 내가 맡긴 작은 일에 충실히 행한다면 나에게 참된 것, 나의 몫을 하늘에서 주시겠다고 말씀하셨고, 내가 세상 속에서 걱정하는 것들이 내가 필요하다는 것임을 다 아시기 때문에 나에게 세상의 것을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2.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듣고 앞으로 내가 정말 하나님이 주신 나의 소유를 잘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허투루 내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항상 기도로 여쭙고 하나님의 뜻대로 쓸 것이다. 더 이상 내가 나의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보물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사용하는 내가 되어서, 보물을 땅에 쌓는 것이 아니라 하늘 곧 하나님께 쌓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부모님에게 받는 용돈도 나의 필요를 위해서 쓰기만 했던 옛날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내게 나의 용돈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 사용하라고 하신다면 나는 부자청년처럼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웃는 얼굴로 내 용돈을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에 사용하겠다. 또 부모님에게 나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여쭙고 내 힘으로 채우는 내가 될 것이다. 내가 살아가는 앞으로가 내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SGOD훈련 내용을 매 순간 되새기고 복습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충실한 청지기가 되겠다. 너무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 나의 삶을 많이 바꾸어 줄 좋은 훈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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