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2 “담임목사가 직접 가정교회를 한다는데~”
하늘소망  

담임목사가 직접 가정교회를 한다는데~”

담임목사로서 가정교회를 섬기려고 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사람이 저 일 거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목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을 섬기면서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성도들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또 목사 가정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들어올까? 이런 고민도 하였습니다. 아마 그럴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래서 제가 가정교회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뿐만아니라 교회 전체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기에도 시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생각들과 마음은 주님께로부터 온 마음과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정교회를 섬기면서 불신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 일은 주님께서 명령하신 것이었습니다. 목사가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나눌 수 있겠는가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이 일을 제가 하겠다는 것은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 가정교회를 섬겨 보지 않고는 성도들이 세상에서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과 성도들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결정했습니다.

제가 섬기고자 하는 가정교회는 원칙적으로 불신영혼을 구원하여 제자삼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교회를 개척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기본적인 마음입니다. 그러나 꼭 필요하다면 한 두 분 전도 대상 가족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의 선택이 우리의 영적 성숙함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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