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5-26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특권”
사무간사  

지난주에 우리는 V-1(아직 복음을 거부하는 VIP 5명 중에 첫 번째 사람)에게는 문자나 편지로 안부를 전하기로 했고, V-6(만남과 복음에 수용적인 VIP 5명 중에 첫 번째 사람)에게는 만나서 차 한 잔 하면서 기도제목을 찾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한 가지 용어를 약속하겠습니다. V1-5는 복음을 거부하는 VIP 5명을 말하고, V6-10은 복음에 수용적인 태도를 보이는 VIP 5명을 말합니다. 앞으로 이 문장을 자주 사용해야 할 것 같아서 용어 사용을 약속해 보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작정한 V-1에게는 문자나 전화로 안부를 전하기로 하겠습니다. 문자나 전화할 때 V-1을 위하여 이렇게 기도해 보십시오. 주님, 000님이 하루 중에 가장 마음이 힘들거나 외로운 시간이 언제입니까?” 그리고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따라서 그 시간에 문자나 전화를 해 보십시오. 혹시 문자나 전화가 되면 이렇게 질문해 보십시오. “000, 혹시 마음이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없으신가요?”그러면서 V-1을 위하여 중보하며 기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확인합니다. 이것이 V-1을 위해서 우리가 섬길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V-6는 지난주에 만나셨습니까? 그렇다면 너무 잘하셨습니다. 지난주에 확인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한 후에, 성령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따라서 V-6에게도 문자나 전화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일 아직 기도제목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V-1에게 하는 것처럼 V-6가 하루 중에 마음이 가장 힘든 시간이나 외로운 시간이 언제인지를 성령님께 묻고,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을 따라서 문자나 전화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있는 어렵고 힘든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주에 만나서 기도제목을 확인했다면 그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면서 성령께서 V-6에게 주시는 마음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기회가 되면 그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이렇게 문자나 전화를 하면서 VIP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할 때 더 깊은 기도제목을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 우리는 더 깊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교회가 함께 할 때 더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VIP를 주신 하나님의 뜻이며 우리가 받게 될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번 주에도 놀라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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