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5-18 2015팔베개(1) “회개, 나는 알곡인가? 쭉정이인가?” (부모용)
사무간사  

[마음의 준비]
  2015팔베개 첫 번째 시간입니다. 이미 자녀들은 교회학교에서 설교를 듣고 선생님과 함께 본문의 내용을 가지고 분반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므로 팔베개 시간에는 성경을 가르치는 시간이 아닙니다. 팔베개 시간의 목적은 부모가 자녀에게 영적감동을 주는 시간입니다. 영적감동은 정직한 나눔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녀들에게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모는 기도하면서 본문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팔베개 시간]
1. 오늘 본문의 말씀을 자녀와 함께 가족들이 한 절씩 돌아가면서 소리 내서 읽습니다. (영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본문의 내용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나눌 수 있으면 좋습니다)
2. 말씀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씀이 무엇인가요?               
3. (각 사람이 돌아가면서 나누도록 합니다. 만약 자녀들이 나누지 않으면 교회학교에서 설교 들었던 내용이나 분반공부에서 공부했던 내용 중에서 기억나는 것들을 나누도록 해도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아직 부모가 무엇을 가르치려고 하기 보다는 잘 들으시고 더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서로 즐거운 대화 시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자녀가 질문이 있으면 그 질문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5. (혹시 부모가 잘 대답할 수 없는 것이면 서로 말씀을 찾아보기도 하고 다음에 공부해서 알려 주기로 하시면 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정직하고 솔직하셔야 합니다.)
6. 이제 부모의 시간입니다. 부모 중에 아버지가 먼저 삶을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회개, 나는 알곡인가? 쭉정이인가?”라는 주제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오셔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내신다면 “나는 알곡인가? 쭉정이인가?”아버지가 나눈 후에 어머니, 혹은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7. 함께 나눈 후에 찬송 199장(나의 사랑하는 책)을 찬송하고 아버지가 기도 하고 마칩니다.


                                             - 서 승 동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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