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13 "개인기도와 공예배 기도"
사무간사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어떤 형식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편안하게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시면 됩니다. 감사한 마음도 나누고, 즐거운 일이나 슬픈 일이나 어려운 일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런 기도를 개인기도라고 부릅니다. 이런 개인기도는 어떤 내용이나 시간이나 형식에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오히려 길게 솔직하게 자기 마음을 토하며 하나님과 대화를 나누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공 예배나 모임 가운데서 대표로 기도할 때는 그 모임에 맞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기도면 식사모임에 관해서, 헌금기도면 헌금에 관해서, 예배시간 기도면 그 예배시간에 맞게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 예배시간 기도에 대해서 몇 가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1. 공 예배기도는 기도자가 모든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님께 대신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자는 모든 성도가 함께 공감하는 기도를 올려 드려야 하고, 모든 성도는 그 기도에 아멘으로 화답함으로 함께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2. 공 예배 기도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개인기도 시간을 통해서 충분히 기도하고 그 중에서도 오늘 특별히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는 것 중에서 한 두 가지로 주제를 정하여 기도를 준비해서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3. 공 예배 기도는 길지 않게 해야 합니다. 개인기도는 시간에 제한 받지 않고 얼마든지 길게 해도 되지만 공 예배기도는 가능하면 3분에서 5분 이내 면 좋습니다.

4. 공 예배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여야 합니다. 공 예배 기도는 회중을 향하여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칫 회중을 향하여 하는 말이 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5. 기도자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기도자 뿐 아니라 회중이나 설교자도 철저하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성령께서 우리 모두의 예배를 인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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