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칼럼
 
NO. 12-12 "질문이 있으시면 답해 드리겠습니다."
사무간사  

  목회자 코너는 담임목사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 때로는 성도들이 제 마음을 잘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 같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목회자 코너를 통해서 할 수 있으면 제 마음과 생각들을 나누려고 했습니다. 어떤 신앙의 유익을 드리기 위한 글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한 편의 설교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제 마음을 나누고 싶은 것들을 편안하게 나눔으로 서로 소통이 되면 좋겠다는 것에서 출발 했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목회자 코너에 글을 쓰는 것이 제게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목회자 코너에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 코너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면 언제든지 없어도 되는 코너였습니다. 그러면서 2년간 거의 매주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갑자기 “성도들도 목회자에게 묻고 싶은 궁금한 것이 있을 것이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목회자 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면 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든 것입니다. 신앙에 관한 질문이라든지, 아니면 저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것이라든지, 혹은 어떤 의사 결정에 대해서 이해가 안 되는 것이라든지 여러 궁금한 것이 있을 것이라는 마음이 든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자 코너를 통해서 성도들과 소통의 장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마음 만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성도들의 생각이나 궁금한 것들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이렇게 해 보려고 합니다. 혹시 저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면 종이에 적어서 3층 헌금 봉투 대 옆 성경책 꽂이에 있는 가정교회 보고서 함에 넣어 주세요. 그러면 주신 내용을 살펴서 제가 답해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 목회자 코너를 통해서 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질문도 좋고, 혹은 교회 일에 관한 것도 좋고, 신앙상담에 관한 것도 좋습니다. 격려에 대한 것도 좋습니다. 물론 그 질문 중에 어떤 것은 제가 답을 해드릴 수 없는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 해서, 그리고 정직하게 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목회자 코너를 통해서 성도들과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종이에 적어서 가정교회 보고서 함에 넣어 주십시오.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정성을 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_?xml_:namespace prefix = v ns = "urn:schemas-microsoft-com:vml" />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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